웨딩촬영전날 밤10시 지하철택배로 받았습니다.
상담할때는 아침에 출고되는 관계로 오후에 도착할거라 했었는데 연락이 없어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다행이 하자부분이 없어서 담날 바로 신고 촬영했더랬죠.
굽은 9cm 했는데 남친이 너무 높은거 아니냐며.. 제키가 165인데 멀그리 높은걸 신을라고 하냐며 말렸지만 (남친은 175)
그래도 웨딩슈즈는 높아야한다며 10cm 아닌게 다행인줄 알라며 고집부려 주문했답니다.
저는 반사이즈 볼넓힘을 했는데 하지않았으면 더 나을뻔 했어요.
다른 오픈토는 조금 조여서 반볼넓혔더니 안그래도 될뻔 했다는...
생각해보니 이건 새틴소재라 조이는 느낌이 덜하지않나 싶어요.
오히려 몇번신으면 늘어날거 같기도 하고..
늘어나면 A/S 맡기죠 뭐. ㅋㅋ
그래도 전부터 찜해놨던 웨딩슈즈 신고 촬영 무사히 잘 끝나서 사진한장 올립니다.
본식때도 예쁘게 신을랍니다.
그럼 번창하시고 예쁘고 편한구두 많이 만들어 주세용~